1. 중생동물아계(Mesozoa)
- 다세포동물 중 가장 단순한 동물
- 몸의 구조는 발생 과정상의 상실기에 해당함 (단세포생물과 다세포생물의 중간 단계)
- 기생생활을 함
- 몸의 구조가 특이한 이유도 기생생활에 익숙해져 몸이 퇴화한 것이 이유일 것으로 예상됨
1.1. 능형동물문(Rhombozoa)
- 좌우대칭의 형태를 지님
- 능형동물문에 속하는 동물들을 뭉뚱그려 이배충이라 표현함
- 이배충들은 두족류의 신낭에서 기생하는 벌레 모양의 동물임
- 이배충의 생활사
1. 축세포에서 무성생식의 출아에 의해 많은 유충이 만들어짐 (처음에 생기는 이 유충들은 연충형(지렁이 모양) 유충임)
2. 연충형 유충들은 어미 이배충의 몸을 뚫고 나와 숙주의 신장에서 무성충으로 발달함
3. 숙주의 신장에서 자라는 무성충은 많은 영양을 축적하고 마름모꼴로 변함 (생리적 변화)
4. 마름모꼴 무성충의 축세포에서 다시 출아를 통해 유충들이 만들어짐 (여기서 만들어지는 유충들은 적충형(물방울 모양) 유충임)
5. 적충형 유충들은 유성충이며 유성생식으로 알 낳고 다른 숙주 찾아 정착 (다시 1로 반복)
* 이배충은 배충의 형태가 2가지라는 뜻 (세대교번)
1.2. 직유동물문(Orthonectida)
- 좌우대칭의 형태를 지님 (몸 길이는 0.1~0.2mm 정도로 3mm인 능형동물보다 작음)
- 편형동물, 유형동물, 극피동물 등의 내장이나 조직 속에 기생함
- 능형동물과 마찬가지로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이 번갈아 나타나는 세대교번을 함
2. 측생동물아계(Parazoa)
- 측생동물은 ‘동물의 옆’이라는 뜻으로 진화 단계 초기에 다른 동물들과 분리된 것을 의미
- 대칭성을 가지고 있지 않음
- 배엽이 없어 조직의 분화가 없이 세포 단계로 이루어짐
2.1. 해면동물문(Porifera)
- 근육, 신경계, 소화계, 배설계의 분화가 없음
- 동정세포(한 개의 편모를 가짐)가 있어 이것으로 입수공을 통해 들어온 먹이를 받아들임
- 무성생식(출아법)과 유성생식이 모두 행해짐
- 대부분 다른 물체에 부착해 살아감
- 해면동물의 골격은 석회질이나 규산 성분을 많이 포함한 작은 골편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만들어진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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